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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원리 3가지와 디카페인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카페에 가면 메뉴에 디카페인 메뉴가 새로 추가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덕분에 평소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 때문에 마시기 어려운 사람들도 즐겨 마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디카페인 원리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3가지 방법과 디카페인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카페인 원리 3가지와 디카페인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디카페인 원리 3가지와 디카페인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카페인이란?

카페인은 커피 안에 있는 화학물질입니다. 커피나무뿐만 아니라 카카오, 차나무 등 다양한 식물에서 만들어집니다. 1819년 독일 과학자인 프리들리프 페르디난트 룽게에 의해 처음으로 커피콩에서 카페인을 추출했기 때문에 카페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각성효과로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해 주며, 피로감과 졸음을 억제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에 노폐물을 제거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좋은 점도 있지만 과다 복용하게 되면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등 카페인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참고하여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디카페인 커피란?

 

 

디카페인 뜻은 말 그대로 카페인을 제거하다를 뜻합니다. 즉, 카페인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마실 수 있도록 한 커피로 일반적인 커피 한 잔에 카페인 함량이 60mg이라면, 디카페인은 10mg 이하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일반 커피보다는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카페인이라 해서 카페인이 0mg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주 적은 함량인거지 실제로 카페인이 0mg은 아니라는 것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디카페인 원리와 만드는 방식

디카페인이라는 커피원두가 아니라 일반적인 커피 원두에서 3가지 방법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그 세 가지 방식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물을 이용한 공정 

물을 이용한 공정에는 마운틴 워터 공정과 스위스 원터 공정 두가지로 나뉩니다. 마운틴 워터 공정법은 뜨거운 증기로 생두를 찐 후에 뜨거운 물에 찐 생두를 담아서 카페인과 그 외에 물질들이 녹아 나오게 한 뒤에 탄소 필터에 흡착시켜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그 후에 카페인이 걸러진 추출액에 생두를 넣어 생두를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마운틴 원터에 사용되는 물은 멕시코산 빙하수가 사용됩니다. 스위스 워터 공정은 생두를 물에 담근 후 특수 활성탄에 흡착하여 카페인을 제거하는 동일한 방식을 취하나 처음 사용했던 원두는 폐기하고 카페인이 제거된 용액에 새로운 커피 생두를 담가 그 방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향과 맛 성분이 거의 유지되는 장점이 있지만 원두를 폐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용매를 이용하는 공정

1970년 이전까지 사용되었 던 방식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해서 카페인을 분리했습니다. 이는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인 염화 메틸렌 등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은 공정입니다. 염화 메틸렌은 발암물질 2급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이산화탄소 추출 공정

커피 원두에 고압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카페인을 분리하는 공정입니다. 생두에 압력을 가한 후 증기를 쐬고 초임계 이산화탄소(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모두 가진 상태)를 주입하면 카페인과 이산화탄소가 결합하면서 생두에서 카페인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은 400mg 이하, 사는 300mg 이하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디카페인 효능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일반 커피보다 낮을 뿐 커피가 가지고 있는 다른 성분은 동일하여 일반 커피의 효능과 비슷합니다. 디카페인에 함유 된 폴리페놀 성분으로 인해 인지 능력을 도와서 치매예방에 좋으며 노화방지와 항암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디카페인 부작용

지방 함량이 높은 콩을 사용하여 체내에서 지방산 생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카페인 원리를 살펴보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공정에서는 미세하게 남은 화학물질로 인해 두통, 졸음, 현기증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디카페인 원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디카페인이라 하더라도 과다 섭취는 좋지 않으며, 콜레스테롤을 신경쓰고 계시다면, 더욱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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