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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교통 금액을 인상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 부담스러우셨죠? 그런 분들을 위해 서울시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내년 1~5월 시범 판매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기권 사용방법, 가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기후동행카드란?
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의 지하철 정기권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까지 확장한 개념입니다. 현재 서울시 지하철 정기권 가격은 5만 5000원으로, 한 달에 60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지하철 정기권은 버스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환승 시 요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기권 이용 시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까지 무제한으로 환승 및 이용할 수 있는 통압 정기권 개념으로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게 될 전망입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 의의
상대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낮은 학생이나 청년 등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과 외국인을 위한 전용 정기권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제한 이용 정기권 가격
서울시는 정기권 가격을 6만 5천원에 구매 후 한 달 동안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실물 카드 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실물 카드는 최초 3천원으로 카드 구매 후 매월 6만 5천원을 충전해서 쓰면 됩니다.
1) 지하철
서울 시내에서 타고 내리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하여, 경의,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단,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할때는 사용 할 수 없습니다.
2) 버스
버스의 경우에는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모두 이용 할 수 있으며, 경기 및 인천 등 타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서울과 타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 지역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3)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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