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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 방송된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랜덤 데이트 현장이 담겼습니다. 

 

 

"운명의 상대와 가장 불편하고 곤혹스러운 데이트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는 공지에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이에 키워드에 따라 솔로남녀들은 다양하고 참신한 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영숙은 랜덤 산책 제비뽑기를 제안했고, 영식과 옥순, 영수와 정숙, 상철과 현숙, 영호와 영숙, 영철과 순자, 광수와 영자가 매칭됐습니다.

 

'나는 SOLO' 15기 랜덤 데이트
'나는 SOLO' 15기 랜덤 데이트

 

 

영식과 옥순 : '무언' 데이트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말을 할 수 없으며, 너무 답답했던 영식은 카페 사장님과 직원의 동의를 얻어 잠시 통역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말이 많은 두 사람이 무언의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윙크가 오고가면서 웃음을 자아냈으며, 옥순이 빙수를 한 입 크게 먹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에 영식은 웃음이 폭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이어나갔습니다. 

 

 

영수와 정숙 : '비대면' 데이트

 

영수와 정숙은 랜덤 데이트로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는 비대면 대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등을 맞대고 걷고, 등을 맞댄 채 차를 타고 카페에 앚아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고 대화를 나누었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광수와 영자 : '스파' 데이트

 

영자에게 두번 연속으로 이어갈 대화가 많지 않겠구나 확실하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데이트였습니다.

 

 

영철과 순자 : '짜장면 먹여주기' 데이트

 

서로 짜장면 먹여주기가 어색할 법 했지만 의외로 자연스럽게 오고가며 즐거워보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순자는 이번 데이트로 "우리(영철과)가 너무 늦게 대화를 텄나?" 아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영호와 현숙 : '웨딩드레스' 데이트

 

영호와 현숙은 웨딩드레스 데이트가 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숙은 웨딩드레스 데이트를 뽑은 현숙은 웨딩드레스는 평생 꿈꿔온 순간인데 지금 입을 수 없다라며 데이트를 포기했고,결국 영호 혼자 미션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마네킹 앞에서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며, 어려운 일 있을 땐 서로에게 의지하며 성숙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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