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간소화 차리는 법(9가지)

추석 연휴 앞두고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명절이 다가오는 게 스트레스인 분들도 계실 겁니다.

 

 

성균관 차례상 간소화 차리는 법(9가지)

 

 

올해 차례상은 어떻게 차려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성균관이 발표한 차례상 표준안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간소화 차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기사내용도 함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소화한 차례상으로 충분합니다”

 

 

 

목차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성균관 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차례는 원래 간소하게 지내는 것으로, '홍동백서 조율이시', '과일을 어떻게 놓는다' 이런 거는 기본적으로 예서에 나와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라며 성균관에서 추석 차례상의 간소화를 위한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습니다.

 

 

성균관 차례상 간소화 차리는 법(9가지)

 

 

팥과 마늘, 고춧가루가 든 음식이나 '치'로 끝나는 생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 역시 만들어진 전통에 가깝다고 하는데요. 또한 음식의 종류와 개수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성균관 차례상 9가지

 

 

성균관이 올해 발표한 차례상 표준안에 따르면 청균관 차례상은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으로 6가지입니다. 가족과 합의하여 추가적으로 더 올린다면, 육류, 생선, 떡 등을 올려 9가지까지 해도 된다고 합니다.

 

기름에 부친 전은 꼭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성균관 차례상 간소화 차리는 법(9가지)

 

 

또한, 음식을 만들고 상에 올리는 일도 성별 구분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음식 순서는 상관없이 가족 합의 통해 규칙없이 편하게 배치하며, 음식은 최대 8가지로 충분합니다. 전 포함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필수에서 제외합니다. 

 

성균관 차례상 간소화된 상차림으로 출처 모를 어디선가 만들어진 전통을 따르다가 명절을 힘들게 보내기보다는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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